유망 선수 글로벌 대회 출전 기회 제공
![[서울=뉴시스]유원골프재단, 골프 유망주 8명 국제대회 참가 지원.(사진=유원골프재단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319_web.jpg?rnd=20250611102222)
[서울=뉴시스]유원골프재단, 골프 유망주 8명 국제대회 참가 지원.(사진=유원골프재단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참가 지원으로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에 나선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2일(현지 시간) 하와이주 포이푸 베이GC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전에 골프 꿈나무 8명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시야를 확장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총 8명으로 늘렸다.
재단은 항공, 숙박, 연습 대회 참가비, 차량 등 4000만원 상당의 경비를 전액 지원하고 전문 코치를 배정해 현지 적응을 도왔다.
남녀 아마추어 선수 김로건(16), 김시현(18), 임태영(17), 정조국(15), 강연진(13), 김서아(13), 단젤라 샤넬(16), 유승은(18)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중 임태영은 공동 1위로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본선은 내달 21~26일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레스트G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미래 골프 인재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는데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선수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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