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 새겨…강북경찰·삼화배드민턴 협약

기사등록 2025/06/11 11:10:37

최종수정 2025/06/11 13:30:24

셔틀콕 케이스 15만개에 범죄 예방 홍보 문구

[서울=뉴시스] 박삼현(왼쪽) 서울 강북경찰서장과 이상신 삼화배드민턴대표가 11일 서울 강북구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날로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배드민턴 셔틀콕 제작업체인 삼화배드민턴과 맞손을 잡았다. (사진=서울 강북경찰서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삼현(왼쪽) 서울 강북경찰서장과 이상신 삼화배드민턴대표가 11일 서울 강북구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날로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배드민턴 셔틀콕 제작업체인 삼화배드민턴과 맞손을 잡았다. (사진=서울 강북경찰서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서울 강북경찰서는 날로 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배드민턴 셔틀콕 제작업체인 삼화배드민턴과 맞손을 잡았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1일 삼화배드민턴과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삼화배드민턴은 배드민턴 셔틀콕 케이스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인쇄해 한정 수량 제품을 생산한다.

이달 중순부터 전국 300여 개 지점에서는 '낯선 전화, 낯선 문자! 의심되면 일단 끊GO!! 112 바로 신GO!'라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구를 새겨진 셔클콕 케이스 15만개를 판매한다.

이들은 생활체육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보이스피싱 피싱 범죄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생각이다.

박삼현 서울 강북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면서 피해 규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속적인 검거 활동과 더불어 피싱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신 삼화배드민턴 대표는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범죄예방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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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에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 새겨…강북경찰·삼화배드민턴 협약

기사등록 2025/06/11 11:10:37 최초수정 2025/06/11 13: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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