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김용빈 "우승 상금 3억…세금 많이 나가겠다 생각"

기사등록 2025/06/11 10:24:52

[서울=뉴시스] 가수 김용빈이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 상금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김용빈이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 상금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김용빈이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서 우승 상금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미스터트롯3' 톱7에 오른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 최재명, 춘길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탁재훈 형이 트로트를 하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이거다. 상금이 어마어마하다"며 김용빈의 우승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용빈은 "상금이 3억원"이라고 밝혔고, 탁재훈은 "3억 받아서 센터에 앉은 것이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용빈은 "3억원을 받는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그냥 세금 많이 나가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빈은 또한 할머니의 영향으로 트로트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할머니가 박춘석 작곡가님께 가수가 되지 않겠느냐고 제안을 받았는데 그때 집안에서 반대가 커서 가수가 못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용실을 하셨는데 거기서 제가 노래를 계속 듣다가 동요보다 트로트를 먼저 불렀던 것 같다"며 자라온 환경을 떠올렸다.

2004년 12살의 나이에 데뷔한 김용빈은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다. 이후 현역 가수로 꾸준히 활동했지만 미스터트롯'시즌 3에 처음 얼굴을 드러냈고, 최종에는 '제3대 미스터트롯 진'에 올라 상금 3억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미스터트롯3' 김용빈 "우승 상금 3억…세금 많이 나가겠다 생각"

기사등록 2025/06/11 10:24:5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