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6만원 돌파…SK하이닉스 3%대 강세
“반도체 규제 완화 기대”…무역협상 낙관론 반영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5%(800원) 오른 6만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47%(8000원) 상승한 23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6% 상승했다. 마이크론(2.88%), TSMC(2.64%), 퀄컴(2.40%), 램리서치(3.06%) 등이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장은 전면적인 합의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5%(800원) 오른 6만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3.47%(8000원) 상승한 23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6% 상승했다. 마이크론(2.88%), TSMC(2.64%), 퀄컴(2.40%), 램리서치(3.06%) 등이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장은 전면적인 합의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도, 반도체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규제 완화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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