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민생회복지원금, 전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

기사등록 2025/06/11 09:11:28

최종수정 2025/06/11 09:38:24

"이번 추경에 반드시 민생지원금 반영돼야"

"소비진작 효과 극대화 위해 보편 지원 바람직"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4.1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1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핵심 사업으로 거론되는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전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소비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편지원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인해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국민의 관심은 민생회복지원금(소비쿠폰)에 쏠리고 있다. 보편지원이냐, 아니면 선별지원이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은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반적인 소비를 진작하는 데 있다"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사용기한을 정한 지역화폐의 형태로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모든 국민에게 지원하되 저소득계층에 대해서는 지원을 조금 더하여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제안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윤석열정권의 경제재정정책 실패로 재정여력이 충분하지 않고 정 어렵다면 일정한 범위를 정해 선별지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민생회복지원금은 전국민 보편지원이 가장 바람직하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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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민생회복지원금, 전국민 보편 지원이 가장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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