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자치단체 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06/11 07:41:31

정성평가·노력도 부문 높은 평가

원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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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에서 유일한 7년 연속 수상이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정부합동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18개 시군을 정량지표 달성률, 정성지표 기여도, 노력도 등을 평가하고 최우수(1), 우수(2), 장려(4), 특별(2) 등 9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평가한다.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과 국고보조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제도다.

원주시는 총 88개 지표 중 85개 목표를 달성해 96.6%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6%p 상승한 성과를 거뒀다. 정성평가와 노력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지속적인 행정 성과와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표 달성을 위해 평가 준비 과정에서 매월 실적 점검과 부진 지표 집중 관리, 담당자 교육, 부서 면담 등을 진행했다.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과 소통으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실행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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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자치단체 합동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사등록 2025/06/11 07:41: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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