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모습.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26/NISI20220426_0000982909_web.jpg?rnd=20220426100626)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모습.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산업시설용지 매각 절차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단독 참여했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 사업자 모집에 유일하게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매각 대상지는 Ki17·Ki18 블록 일대 18만7827㎡ 규모다. 공급가는 조성 원가 기준 2492억원이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평가위원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하반기 내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앞서 해당 용지는 이미 지난달 한차례 매각 입찰이 진행됐지만, 당시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곧바로 재공고를 통해 매각을 다시 추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홀로 응찰하면서 단독 평가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조만간 평가위원회를 열 예정"이라며 "하반기 내에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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