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15일 우이천 일대
![[서울=뉴시스] 지난해 ‘우이천변 페스타 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 행사장 전경. 2025.06.10.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718_web.jpg?rnd=20250610160651)
[서울=뉴시스] 지난해 ‘우이천변 페스타 2024 슬기로운 우이천 생활’ 행사장 전경. 2025.06.10.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우이천(번창교~우이제3교) 일대에서 '우이천변 페스타 2025 우이별곡'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우이천 일대는 걷고,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개막식인 '여는 판'은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번창교와 우이제2교 사이에 마련된 재간정(수변무대)에서 열린다. 국악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사전 공연이 열린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전래동화 형식 내레이션과 레이저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영상을 통해 강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이어 판소리 명창 남상일과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축하 공연을 연다.
축제 기간 동안 수변무대에서는 ▲바른 걸음 힐링걷기 ▲퍼스널 컬러 ▲심신수련 선무도 ▲무소음 줌바댄스 ▲수묵화 그리기 ▲곽재식 작가와 함께하는 북한산 요괴 이야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웰니스 행사장에서는 ▲개인별 맞춤 퍼스널 컬러 진단 ▲오라 측정을 통한 개인별 오행에너지 분석 상담 ▲나만의 오행 아로마 향수 만들기 ▲우이천변 노르딕 워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북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강북 꿈꾸는 물고기' 등(燈)축제가 함께 열린다.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 협찬으로 자연과 소나무 등 강북 이미지를 담은 음료와 생활용품을 현장 이벤트를 통해 배포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별곡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자연과 예술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강북형 웰니스 문화 축제"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많은 분들이 우이천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