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특허청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06/10 16:08:41

3년간 총 4억5천만원 지원

고부가가치 특허의 글로벌 이전·창업 연계 추진

윤병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왼쪽)과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병수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왼쪽)과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광운대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광운대는 2025년부터 3년간 총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식재산 기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은 대학·공공연의 보유 특허와 연구 성과를 민간에 이전하고 실질적 경제 성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국가 전략사업이다.

광운대는 그간 특히 발명 초기 단계부터 시장성과 수요기업 요구를 고려해 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해외 출원과 기술이전으로 연계하는 실용화 중심의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광운대는 축적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고부가가치 기술의 이전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 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IR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발명 인터뷰와 Lab 컨설팅을 연계한 우수 기술 선별, FTO(특허침해 회피 분석) 및 가치평가 등 전략적 검토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의 실용화를 적극 추진한다.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광운대가 보유한 특허의 기술 가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실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기술이전과 창업, 글로벌 확산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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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특허청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06/10 16:08: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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