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교육청,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 간담회 등

기사등록 2025/06/10 15:39:51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0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했다.

'학교 안전 강화', '교육 활동 보호'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솔밭중, 홍광초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교직원들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관리 방안 등을 숙의했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 안전 강화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교육 활동 침해와 특이 민원에 대응할 방침이다.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 안전 시스템 구축, 사후 지원, 학교 안전 지원 체제 강화 대책을 구체화하고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119, 마음클리닉, 권역별 법률지원단, 교육활동 침해 긴급 지원팀을 운영한다.

◇충북교육청 온라인 한국어 수업 호응

충북도교육청이 브라질 재외동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한국어 수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어 수업은 교사 부족으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을 돕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한국어, 한국 문화, 한국사 등 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청 소속 교사 1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브라질 교민 자녀 초등학생 25명의 수준을 고려해 수업하고 있다.

수업은 주 1~2회, 줌(ZOOM) 등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40시간 과정으로 한글 읽기, 말하기, 쓰기와 전통문화, 한국 명절, 가족 이야기 등을 수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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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충북교육청,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 간담회 등

기사등록 2025/06/10 15:39: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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