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산업 키운다"…동문 기업 5곳, 울산대에 2200만원 기금 전달

기사등록 2025/06/10 15:41:46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는 10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중소·중견기업 혁신 파트너십 U100 지역산업육성 기금 전달식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는 10일 울산대 교무회의실에서 중소·중견기업 혁신 파트너십 U100 지역산업육성 기금 전달식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가 지역 산업을 이끌 신산업 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대는 10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중소·중견기업 혁신 파트너십 'U100 지역산업육성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울산대 총동문회 임원진이 대표로 있는 5개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해 총 2200만 원의 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참여 기업은 ▲㈜큐브종합건설(대표 이대원) ▲㈜에이티엠(대표 김정완) ▲㈜에코텍(대표 박진우) ▲㈜울프(대표 이상찬) ▲한국라이언기초건설㈜(대표 박승완) 등으로, 모두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업들이다.

 울산대는 교육부의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과 산업을 연계한 혁신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U100 프로젝트’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100곳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금 조성과 산업맞춤형 교육·연구 지원을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기탁된 기금은 신산업 분야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업 맞춤형 연구 지원 ▲디지털 전환(DX) ▲이차전지·바이오헬스·탄소중립 등 신산업 분야 산학협력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지운 교학부총장 겸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앞장서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대학과 지역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울산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신산업 대응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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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산업 키운다"…동문 기업 5곳, 울산대에 2200만원 기금 전달

기사등록 2025/06/10 15:41: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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