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태 수성구의원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 재건축해야"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전영태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 재건축과 범어공원의 빠른 정비를 요청했다.

10일 대구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7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전영태 대구 수성구의원(범어1·4동, 황금1·2동)이 노후화된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의 빠른 신축과 범어공원의 산책로 정비를 요청했다.

전영태 수성구의원은 "1994년 건립, 32년째 이용하고 있는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는 많이 노후해 행정복지센터로서의 기능이 약화된 상태"라며 "범어공원 정비로 숲의 생태적 기능 회복과 주민에게 여가, 휴식의 커뮤니티 공간 제공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황금1동은 수성구 23개 동 중 인구수가 4번째로 많아 민원이 지속해 증가하는 상황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방치된 범어공원 내 자연습지 복원 사업이 필요하며 안전사고 위험으로 불필요한 시설물 정비 등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영태 의원의 설명이다.

전영태 의원은 "행정복지센터의 재건축은 황금1동 주민을 위한 최우선 과제며 빠른 신축을 요청한다"며 "도심 한가운데 존재하는 도시 숲 안에서 주민이 힐링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행정력 발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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