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1차 성과공유회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2025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1차 연수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상의가 운영 중인 미래내일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는 (사)인재육성아카데미(이사장 강행옥)의 2025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1차 연수과정을 지난 9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수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2025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업에서 제안한 실무 기반 과제를 청년들이 수행함으로써 실무 중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일경험 사업이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었다.

초반 5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총 15시간에 걸친 사전직무교육이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이후 5월 12일부터 지난 9일까지 4주간 팀별 프로젝트 수행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퍼포먼스마케팅마스터과정 20명, IT마스터과정 8명, 홍보마케팅마스터과정 27명 등 총 55명의 연수생이 수료했으며, 참여자들은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1차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에는 퍼포먼스마케팅 전문기업인 (주)아토모스와 광주·전남 취미플랫폼 기업 (주)모람플랫폼이 참여했다.

두 기업은 각각 커머스기업 실전 퍼포먼스마케팅, 취미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방안 등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또 연수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실질적인 멘토링과 피드백을 제공하고 성과공유회에 직접 참여해 우수 프로젝트팀 시상과 장학금까지 지원하며 연수생들의 동기 부여와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적극 지원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수료 이후에도 연수생들에게는 담당관 상담을 통한 진로 및 취업 상담, 채용정보 제공, 서류 및 면접 컨설팅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제공되며, 지역 기업과 청년 인재 간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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