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영호남 오가며 다양한 봉사활동 펼쳐
고병일 광주은행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등 동참

광주은행과 iM뱅크(구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9일 전남 담양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달빛 꾸러미' 제작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호남과 영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 임직원들이 영호남 상생과 동반성장을 앞당기는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전날 전남 담양군에서 iM뱅크(구 대구은행)와 함께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달빛동맹 봉사 교류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달빛동맹 봉사활동은 지난 2015년 '빛고을 광주광역시'와 '달구벌 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에서 시작됐다.

광주은행은 9일 전남 담양군에서 iM뱅크(구 대구은행)와 함께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달빛동맹 봉사 교류 활동'을 펼쳤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그간 광주은행과 iM뱅크 임직원들은 영호남을 오가며 양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봉사활동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달빛꾸러미' 제작, 명인과 함께하는 담양 한과 만들기 체험,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염원하는 소원패 달기 등 양 기관의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담양 특산품 유과, 강정에 온기를 함께 담은 달빛꾸러미'는 담양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iM뱅크가 함께하는 달빛동맹 교류 행사는 지역 금융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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