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구역 지정 등 후속 행정절차 진행
![[경기광주=뉴시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광주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19/03/26/NISI20190326_0000296986_web.jpg?rnd=20190326150110)
[경기광주=뉴시스]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사진=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고 10일 밝혔다.
곤지암 역세권 사업은 공공주도 방식으로 곤지암역 배후 34만여㎡부지를 각각 17만 여㎡씩 분할해 2단계 사업으로 진행중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2월말 준공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앞서 준공한 1단계 사업(주거, 자족)에 교육 기능이 추가됐다.
시는 조건부 의결에 대해 1·2단계 사업 완료시 미치는 광역교통 영향에 대해 교통개선 계획 등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위한 계약심사를 진행 중이며 이달 중 계약심사가 완료되는 데로 용역 발주 및 입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의견을 반영해 8월중 구역 지정을 목표로 주민공람·공고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 구역 내 토지 소유자들이 신속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시 재정계획에 따라 감정평가 및 보상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될 핵심사업"이라며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조속히 개발계획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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