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군에 배치
![[AP/뉴시스]호주는 미국과 협력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차세대 중거리 미사일 프리즘(PrSM)을 생산하기로 했다. 호주군에 배치된다. 사진은 호주군이 제공한 것으로, 호주군 시호크 헬기가 HMAS 호바트호 갑판에 착륙하는 모습. 사진 촬영 날짜는 제공되지 않았다. 사진과 기사는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5.06.10.](https://img1.newsis.com/2024/05/07/NISI20240507_0001076754_web.jpg?rnd=20240507101347)
[AP/뉴시스]호주는 미국과 협력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차세대 중거리 미사일 프리즘(PrSM)을 생산하기로 했다. 호주군에 배치된다. 사진은 호주군이 제공한 것으로, 호주군 시호크 헬기가 HMAS 호바트호 갑판에 착륙하는 모습. 사진 촬영 날짜는 제공되지 않았다. 사진과 기사는 직접적인 관련 없음. 2025.06.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호주는 미국과 협력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에 장착할 수 있는 차세대 중거리 미사일 프리즘(PrSM)을 생산하기로 했다. 호주군에 배치된다.
9일(현지 시간) 아미 테크놀로지, 아미 레커그니션 등 군사 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호주와 미국은 지난 6일 미국 프리즘 미사일의 호주 생산 등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호주군의 장거리 타격 능력 향상, 미국과 호주의 국방 산업 협력 강화를 의미한다고 아미 레커그니션은 짚었다.
호주는 이를 위해 10년 간 약 3억1000만 호주 달러(약 2750억 원)를 투입한다. 이로서 호주 육군은 하이마스를 통한 PrSM 타격 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5년 간 1억5000만 호주 달러(약 1330억 원)를 투입해 미사일 연대 창설, 초기 미사일 물량 조달에 나설 방침이다.
PrSM은 미국의 사거리 500~750㎞의 정밀타격미사일이다.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호주와 미국의 역량 및 기술 협력은 우리 동맹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호주 연방 정부의 정밀 타격 미사일 투자는 지상 기반 장거리 타격 능력을 확대하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잠재적 위협에 대한 억지력을 확보하고 호주군이 전략적 상황에 대응해 호주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군은 지난 3월 하이마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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