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2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열린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홍보 행사를 마친 후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날부터 4월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2025.03.28.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8/NISI20250328_0020751134_web.jpg?rnd=2025032814032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오영훈 제주지사가 28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열린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싹 빠졌수다' 홍보 행사를 마친 후 어린이 관광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날부터 4월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 2025.03.2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를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은 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1인당 3만원의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받는다.
제주도는 단체관광 인센티브 정책을 개편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제주에서 머물고, 제주에서 쓰고 가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기존 사후정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해 동창회·동호회가 15명 이상 제주를 방문하면 1인당 3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자매결연·협약단체는 20명 이상 방문 시 1인당 3만원씩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급방식 개편과 함께 지원 대상 폭을 확대했다. 기존 일반단체, 수학여행, 뱃길단체, 협약·자매결연단체, 동창·동문회 등에서 스포츠동호인 단체와 기타 단체까지 포함시켰다.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 참가자나 동일 행사에 중복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을 하면서 물건을 사는 등 소비하는 순간 제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제주 방문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이 맞물리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체관광 인센티브에 따라 5일 기준 지원신청은 509건에 3만67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제주도는 단체관광 인센티브 정책을 개편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탐나는전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제주에서 머물고, 제주에서 쓰고 가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기존 사후정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광객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단체관광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해 동창회·동호회가 15명 이상 제주를 방문하면 1인당 3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자매결연·협약단체는 20명 이상 방문 시 1인당 3만원씩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급방식 개편과 함께 지원 대상 폭을 확대했다. 기존 일반단체, 수학여행, 뱃길단체, 협약·자매결연단체, 동창·동문회 등에서 스포츠동호인 단체와 기타 단체까지 포함시켰다.
보조금을 받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 참가자나 동일 행사에 중복 지원을 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을 하면서 물건을 사는 등 소비하는 순간 제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제주 방문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이 맞물리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체관광 인센티브에 따라 5일 기준 지원신청은 509건에 3만6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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