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지장물 철거 시작

기사등록 2025/06/10 11:46:33

문화공원으로 조성 나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문화공원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성동 문화공원 조감도.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성매매 집결지 내 지장물 철거 작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박현호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철거를 위해 현재 석면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6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사업 부지(총 면적 1만1144㎡) 중 미보상된 38필지(4044.4㎡)에 대해 매입을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상과 이주가 완료된 부지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지장물 철거를 추진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서성동 문화공원은 향후 광장, 주차장, 쉼터, 산책로,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현호 경남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이 10일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단계적 철거 작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박현호 경남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이 10일 마산합포구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단계적 철거 작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리고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완료된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를 철거함으로써 우범화를 예방하고, 조속한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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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지장물 철거 시작

기사등록 2025/06/10 11:46: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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