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내 사림공원과 사림천, 힐링 공간 눈길

기사등록 2025/06/10 11:41:02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캠퍼스 내 새롭게 조성된 사림공원과 사림천이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 캠퍼스 내 새롭게 조성된 사림공원과 사림천이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내 자연대학과 예술대학 공동실험실습관 사이의 공간에 새롭게 조성된 사림공원과 사림천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박민원 총장 취임 이후 자연대학 1호관 동편과 예술대학 1호관, 공동실험실습관 사이의 공간에 학생과 지역시민의 휴식공간, 산책로 등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실험실습관 뒤편의 무단 경작지를 우선 정리했다.

이어 잡목들을 제거하여 올해 3월 송림숲 조성을 완료했고, 동시에 정병산에서 흘러오던 하천이 국도 25선과 창원중앙역 건설 등으로 인해 물이 말라 버린 곳에 사림천을 조성했다.

기존의 사림폭포와 새롭게 거듭난 송림숲, 사림천으로 연결되는 사림공원 조성사업이 그렇게 마무리됐다.

사림공원의 송림숲은 친환경 산책로와 2개의 테이블, 20여 개의 벤치 등이 마련됐고, 화강석으로 석축돼 물이 순환하는 사림천은 모래사장, 잔디밭, 그네 등이 함께 설치되어 대학 구성원과 지역시민 모두의 힐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창원대 시설과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정문, 문화유산과 전통·미래가 공존하는 대학본부 옆 탁청대공원, 용동근린공원 환경정비, 사림공원 조성 등을 통한 학생 중심, 지역사회에 열린 캠퍼스가 앞으로도 지속 발전해 나가는 데 대학과 지역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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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내 사림공원과 사림천, 힐링 공간 눈길

기사등록 2025/06/10 11:41: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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