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만개 점포서 얼굴로 결제…토스, '페이스페이' 시범운영

기사등록 2025/06/10 12:54:30

최종수정 2025/06/10 14:28:24

최초 1회 얼굴 등록 후 간편결제

[서울=뉴시스] 토스, 페이스페이 가맹점 확대 이미지. (사진=토스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토스, 페이스페이 가맹점 확대 이미지. (사진=토스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토스가 서울 시내 2만개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스 페이스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얼굴을 최초 1회 등록하면 된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중 원하는 수단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페이스페이는 토스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공급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단말기가 비치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수 확대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업종도 다양해졌다. 카페, 음식점, 미용실, 학원, 헬스장 등 생활 밀착형 가맹점에서 페이스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토스는 페이스페이를 사전 가입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먼저 서비스를 오픈하고, 결제 가능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토스는 안전하고 편리한 페이스페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가동해 부정 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바로 조치한다.

안심보상제도 운영한다. 페이스페이 이용 중 부정 거래가 발생할 경우, 피해 금액을 토스가 선제적으로 보상한다.

서비스 출시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도 받았다. 이 제도를 거쳐 안면식별정보, 고유식별정보 등을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하게 처리할 방안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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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만개 점포서 얼굴로 결제…토스, '페이스페이' 시범운영

기사등록 2025/06/10 12:54:30 최초수정 2025/06/10 14: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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