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3~14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 미래문화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347_web.jpg?rnd=2025061012021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3~14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 미래문화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3~14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 미래문화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와 문체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지역문화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시는 포럼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전주' 비전 실현 전략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첫째 날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대전환시대, 문화로 미래도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모 교수는 이 자리에서 문화도시 정책의 전환기 속에서 문화의 역할과 도시의 미래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각 주관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열려 각기 다른 시각에서 전주의 문화도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특별세션에서는 정보람 부연구위원이 지역문화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발표하고, 김병오 전주대 교수가 전주의 문화자산과 기술 융합 가능성을 짚는다.
토론에는 김남규 전북대 특임교수, 김은정 전북일보 콘텐츠기획실장,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전완식 한성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전주의 문화미래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한국지역문화학회 등 각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세션과 신진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학술세션에서는 '문화로 미래를 그리다'를 공통 주제로 ▲하이퍼로컬과 글로컬의 공진화(한국지역문화학회) ▲전통과 혁신(한국문화경제학회) ▲지역 예술생태계의 오늘과 내일(한국예술경영학회)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시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담론 형성을 넘어 전주의 문화적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는 전통문화 중심도시의 현재를 넘어,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포럼은 그 출발점이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련 학회와 석학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전주의 비전이 학문적 깊이와 정책적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포럼은 시와 문체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지역문화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시는 포럼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전주' 비전 실현 전략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첫째 날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대전환시대, 문화로 미래도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모 교수는 이 자리에서 문화도시 정책의 전환기 속에서 문화의 역할과 도시의 미래에 대해 철학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통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각 주관 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열려 각기 다른 시각에서 전주의 문화도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특별세션에서는 정보람 부연구위원이 지역문화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발표하고, 김병오 전주대 교수가 전주의 문화자산과 기술 융합 가능성을 짚는다.
토론에는 김남규 전북대 특임교수, 김은정 전북일보 콘텐츠기획실장, 변지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 전완식 한성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전주의 문화미래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한국지역문화학회 등 각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세션과 신진세션 발표가 진행된다.
학술세션에서는 '문화로 미래를 그리다'를 공통 주제로 ▲하이퍼로컬과 글로컬의 공진화(한국지역문화학회) ▲전통과 혁신(한국문화경제학회) ▲지역 예술생태계의 오늘과 내일(한국예술경영학회)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시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담론 형성을 넘어 전주의 문화적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는 전통문화 중심도시의 현재를 넘어,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포럼은 그 출발점이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련 학회와 석학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전주의 비전이 학문적 깊이와 정책적 실현 가능성을 동시에 갖추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