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대행, 조계사 경내 화재에 "문화재 피해 예방 총력"

기사등록 2025/06/10 11:24:52

최종수정 2025/06/10 12:32:24

행안부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문화재 피해 없어"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6.1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조계사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발생한 경내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과 함께 문화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고 직무대행은 이날 "소방, 경찰 및 지자체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진압, 문화재 피해 예방을 총력을 다해달라"며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 대원의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께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오전 10시39분께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1개 소방서의 보유 자원으로 화재 진압에 총력 대응하고 소방서장이 지휘하는 단계를 말한다.

행안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및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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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대행, 조계사 경내 화재에 "문화재 피해 예방 총력"

기사등록 2025/06/10 11:24:52 최초수정 2025/06/10 12: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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