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솔밭공원에 황톳길 이어 야외무대 선물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 솔밭공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SK하이닉스와 청주시는 10일 흥덕구 솔밭공원에서 야외무대 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범석 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솔밭공원의 재탄생을 축하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시와 체결한 '1사1공원 행복가꾸길' 사업의 일환으로 솔밭공원의 비좁고 낡은 야외무대를 90㎡ 규모로 확장하고, 미니정원과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공연, 야외행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청주사업장 옆 솔밭공원을 대상으로 노후계단 교체, 데크 설치, 맨발걷기길 및 황토체험장 조성 등 개선 사업을 벌여왔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솔밭공원을 시민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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