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한국연구재단 업무협약…기술 사업화 촉진

기사등록 2025/06/10 15:12:22

대학 특허·원천기술 화성시 기업 이전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10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06.10.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10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0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연구재단과 '대학-화성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안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화성시 기업의 기술수요를 연결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 발굴 및 연구재단 전달 ▲한국연구재단의 기술사업화 플랫폼(NRF-TCC) 홍보 ▲기술상담회·설명회, 전략세미나,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등 산학협력 활동 확대와 정례화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대학의 우수 특허 및 원천기술 발굴·제공 ▲화성시 특화 산업에 적합한 기술 기획 및 실용화 지원 ▲대학 전문가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지원 등 현장 중심 자문기능 강화에 힘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화성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화성시가 연구 기반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산·학·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대학기술×지역산업 커넥트 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 광운대·고려대·동국대·서울대·연세대 등이 참여해 대학 보유 기술설명회와 1대 1 기술상담회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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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한국연구재단 업무협약…기술 사업화 촉진

기사등록 2025/06/10 15:12: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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