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 26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서 개최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부산여평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이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제도의 확산과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양성평등센터와 부산성별영향평가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이날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의 '성주류화 제도 발전 방안 모색' ▲유은경 신라대학교 초빙조교수의 '성주류화 제도의 시민 체감도 향상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는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영주 중앙 성별영향평가센터장, 임애정 부산시 거점형 지역양성평등센터장 등이 참여해 성주류화 정책의 발전과 지역 협력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성주류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 또는 부산여평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윤지영 부산여평원 원장은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제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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