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화누리카드, 12년 연속 성과평가 '우수'

기사등록 2025/06/10 09:57:54

소외 계층에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활동 지원

올해 총 3745억원 예산 투입…264만명 이용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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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2024년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 1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복권기금 성과평가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매년 복권기금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24년에는 법정배분사업 89개, 공익사업 31개 등 총 120개 사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익사업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며,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745억 원(국비 2636억 원, 지방비 1109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264만 명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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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문화누리카드, 12년 연속 성과평가 '우수'

기사등록 2025/06/10 09:57: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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