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손에 금괴가…디즈니+ '골드랜드' 내년 공개

기사등록 2025/06/10 09:42:0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보영·김성철·이현욱 등이 출연하는 시리즈 '골드랜드'가 내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디즈니+는 이 작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 금괴를 우연히 넘겨 받은 '김희주'가 이 금괴를 독차지하려고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보영이 김희주를 맡는다. 김희주는 공항 보안 요원으로 불법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김성철은 대부 업체 말단 조직원 '장욱'을 연기한다. 조직이 찾는 불법 밀수품을 희주가 갖고 있다는 걸 알고 그에게 접근한다. 이현욱은 항공사 부기장이자 김희주의 연인 '이도경'을 연기한다. 이도경은 희주를 금괴 밀수 사건에 휘말리게 하는 인물이다.

이와 함께 김희원·문정희·이광수도 합류했다. 김희원은 강력계 형사 '김진만'을, 문정희는 희주 엄마 '여선옥'을, 이광수는 호텔 카지노 골드랜드의 하부 조직 금성을 관리하는 '박 이사'를 연기한다.

연출은 '수사반장 1958'(2024) 등을 만든 김성훈 감독이, 극본은 '창궐'(2018) '살인자의 기억법'(2017) 등을 쓴 황조윤 작가가 맡는다. '골드랜드' 구체적인 공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박보영 손에 금괴가…디즈니+ '골드랜드' 내년 공개

기사등록 2025/06/10 09:42:0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