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 300개사 등 1639개 기업 참여
2.5억불 수출상담…K-푸드 영토 확장 지원
![[고양=뉴시스] 고범준 기자 =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참여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06.1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1/NISI20240611_0020374174_web.jpg?rnd=20240611140856)
[고양=뉴시스] 고범준 기자 =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참여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06.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서울푸드 2025가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에 시작해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다.
올해는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해 약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제10회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최근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체육, 푸드테크, 간편식 등 20개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별도 홍보관을 구성해 우수 상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쿠팡 크리에이터 1위 정윤희와 160만 먹방 유튜버 상해기와 함께하는 '특별 커머스 데이' 행사와 함께 중국 왕홍, 베트남·일본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글로벌 커머스 데이' 행사도 처음 진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K-푸드는 이제 명실상부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한류 열풍과 함께 K-푸드와 같은 다양한 소프트파워 기반의 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을 합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고양=뉴시스] 고범준 기자 =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각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06.1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1/NISI20240611_0020374171_web.jpg?rnd=20240611140856)
[고양=뉴시스] 고범준 기자 = 11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각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4.06.11.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