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경제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10일까지 연장

기사등록 2025/06/10 09:37:06

최종수정 2025/06/10 10:10:24

"첫날 6시간 이상 회담…10일 10시 재개"

[런던=신화/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첫날 경제무역협상을 마친 뒤, 협의를 10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미중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부터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담당 대표,  왕원타오 상무부장, 허리펑 부총리,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2025.06.10
[런던=신화/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첫날 경제무역협상을 마친 뒤, 협의를 10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미중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부터 리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담당 대표,  왕원타오 상무부장, 허리펑 부총리,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2025.06.1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첫날 무역협상을 마친 뒤, 협의를 10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 계열 소셜미디어 계정인 '위위안탄톈'은 "미중 경제무역 협의 체제 첫 회의가 9일 오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으며, 회의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양측이 회담을 재개할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 대표단은 9일 런던 버킹엄궁 인근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6시간 이상 협상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께 1일차 회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10일 오전 10시에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 측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대표단에 포함됐다.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부총리가 대표단을 이끌었으며,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리청강 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담당 대표가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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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제무역협상 첫날 회의 종료…1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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