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한낮 최고 체감기온 31도 안팎 무더위

기사등록 2025/06/10 06:41:42

최종수정 2025/06/10 08:22:23

[광주=뉴시스] 광주지역에 폭염특보가 20일째 이어지고 있는 8일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시스DB) 2024.08.08.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지역에 폭염특보가 20일째 이어지고 있는 8일 광주 북구 신용근린공원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시스DB) 2024.08.08.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10일 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24~29도)보다 다소 높겠다.

일부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최고 체감 온도는 습도 영향까지 고려해 더위를 느끼는 정도를 정량화한 온도다.

다만 오전까지 전남 서해·남해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섬은 이슬비가 내릴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며 여객선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 질환자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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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한낮 최고 체감기온 31도 안팎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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