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2025년 창작희곡 공모…총 상금 5000만원

기사등록 2025/06/10 08:00:00

대상작, 2027년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서 무대화

23일까지 2주간 작품 접수…10월 당선작 발표

국립극단이 창작희곡을 공모한다. (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극단이 창작희곡을 공모한다. (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극단이 2025년 국립극단 창작희곡 공모를 시작한다.

국립극단 창작희곡 공모는 국내 현존하는 미발표 희곡 공모 중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대상 1편에 3000만원, 우수상 2편에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들에게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들은 내년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낭독공연을 올릴 수 있다.

대상작은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쳐 2027년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본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의 공연화를 염두에 둔 만큼 공모는 중·대극장에서 상연 가능한 90분 이상의 장막 희곡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 발표 또는 공개된 적 없는 신작 공모로 타 공모 및 지원사업 당선작, 출판 및 공연된 작품, 연극 장르 외 대본, 향후 공연 제작 일정이 확정된 작품, 번안 및 각색한 작품 등은 응모할 수 없다.

작품 접수는 이날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가능하다.

예술적 완성도, 무대화 가능성, 창의성 및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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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2025년 창작희곡 공모…총 상금 5000만원

기사등록 2025/06/10 0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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