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계곡 등 5546명 순찰·안전지도 활동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06.08.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8/NISI20250608_0020844087_web.jpg?rnd=2025060813590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5.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소방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 장소 250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 등 총 5546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하천 주변 등 전국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는 지자체와 협업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통해 구조된 시민은 5923명이다. 또 4만2729건의 현장 응급 처치를 시행하고, 33만4960건의 안전 조치를 수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27일 경기 가평군 산장 관광지 앞 조종천에서 근무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중 급류에 떠내려가는 보트를 발견하고, 안전로프 등을 이용해 구조 대상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바 있다.
소방청은 물놀이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거나 수영 미숙, 안전수칙 미준수 등으로, 익수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과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운 구조과장은 "만일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맨몸으로 물에 들어가 구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근에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의 구조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 등 총 5546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하천 주변 등 전국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는 지자체와 협업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통해 구조된 시민은 5923명이다. 또 4만2729건의 현장 응급 처치를 시행하고, 33만4960건의 안전 조치를 수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27일 경기 가평군 산장 관광지 앞 조종천에서 근무 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중 급류에 떠내려가는 보트를 발견하고, 안전로프 등을 이용해 구조 대상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바 있다.
소방청은 물놀이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거나 수영 미숙, 안전수칙 미준수 등으로, 익수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과 유속이 빠른 곳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운 구조과장은 "만일 수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맨몸으로 물에 들어가 구조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인근에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의 구조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