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 무단 배출과 같은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순찰 대상은 하남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7곳, 주암호 등 광역 상수원 6곳, 승촌보·죽산보 등 총 15곳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방치, 수질 이상 등이다.
특별 점검도 진행한다.
특별 점검 대상은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배출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 등 수질오염 영향이 높은 배출사업장이다. 환경청은 수질오염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살핀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적극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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