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오광수 민정수석, 사외이사 자진 사임"

기사등록 2025/06/09 13:38:50

최종수정 2025/06/09 14:30:23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통령실이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 했다. 사진은 이날 오광수 민정수석. 2025.06.0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통령실이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 했다. 사진은 이날 오광수 민정수석. 2025.06.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지난 8일 대통령실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오광수 변호사가 NH투자증권 사외이사에서 자진 사임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전날 오 사외이사가 자진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퇴임 사유는 '일신상의 사유'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 초대 민정수석으로 오 변호사를 임명했다.

오 민정수석은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연수원 동기다.

검찰 재직 시절에는 대검 중수부 2과장, 중앙지검 특수2부장,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한 '특수통'으로, 법조계에서도 굵직한 수사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지난 3월 임기 2년의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선임돼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과 법률 자문 등을 맡아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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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오광수 민정수석, 사외이사 자진 사임"

기사등록 2025/06/09 13:38:50 최초수정 2025/06/09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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