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14일 오후의 문화피크닉…강연·공연·명상·트래킹

기사등록 2025/06/09 15:17:32

[횡성=뉴시스] 풍수원성당에서 즐기'문화 피크닉' 안내문. (사진=횡성군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풍수원성당에서 즐기'문화 피크닉' 안내문. (사진=횡성군 제공) 2025.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14일 풍수원성당에서 특별한 문화행사 '오후의 피크닉'을 연다.

9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후의 피크닉'은 문화거점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형 복합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지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EBSi 역사강사 '큰별쌤' 최태성의 '횡성명물사' ▲클래식·성악·국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 ▲지역 창작자가 함께하는 공예 프로그램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힐링문화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체험 ▲상상놀이터 등이다.

풍수원성당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콘텐츠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풍수원 스토리트래킹'과 국립횡성숲체원의 치유명상 프로그램 '싱잉볼 사운드테라피'가 준비됐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환경의 날을 기념해 종합사회복지관 마을공작소와 협력한 제로웨이스트 홍보 부스와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행사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풍수원성당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함께 즐기며 횡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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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14일 오후의 문화피크닉…강연·공연·명상·트래킹

기사등록 2025/06/09 15:17: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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