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대전 유성구의원 "학하초등학교, 확장이전 시급"

기사등록 2025/06/09 15:46:21

"과밀·장거리 통학문제 심각해"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석연(가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이 9일 제2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하초등학교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석연(가선거구) 대전 유성구의원이 9일 제2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하초등학교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2025.06.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에 있는 대전 유성구 학하초등학교를 확장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붏어민주당 박석연(가선거구) 유성구의원은 9일 제27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학하초등학교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학하지구 인구 증가로 인해 교육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건의안은 8학급 규모의 소규모 학교인 학하초등학교가 개발제한구역내 위치해 시설확장이 어렵고 과밀과 장거리 통학 문제가 심각히 우려돼 시급히 이전할 것을 촉구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특히 시교육청이 사업시행자와 학교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부지 감정가 상승 등으로 사업시행자가 협약 변경을 요구하며 협의가 지연되고 대전시와 교육청 간 '학교용지법' 적용 여부를 둘러싼 해석 차이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사업이 장기화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지역 주민과 미래의 학생들"이라며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신속하고 성실한 협의를 통해 학하초 이전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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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연 대전 유성구의원 "학하초등학교, 확장이전 시급"

기사등록 2025/06/09 15:46: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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