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7.10포인트(0.76%) 오른 3만8028.71에 장을 열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은 장중 한 때 300포인트를 넘었다.
이날 도쿄증시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약세도 투자자의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수출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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