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꿀 등급제' 시행…양봉산업 적극 육성

기사등록 2025/06/09 09:30:26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 인근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꿀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꿀을 따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우봉 인근 활짝 핀 유채꽃밭에서 꿀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꿀을 따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꿀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꿀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을 대상으로 한국양봉농협에서 1차 규격검사를 실시하고, 합격한 제품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품질을 평가해 1+, 1, 2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꿀 등급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총 6550만원의 예산을 투입, '우수벌꿀 인증제품 판로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에게 꿀 등급판정 및 규격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천연꿀 적합판정 농가에 대해서는 생산장려금으로 포장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원활한 등급판정 수행을 위해 소분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장비 확충 비용 2000만원을 지원하는 '꿀 등급판정 소분장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벌꿀 등급제를 통해 제주산 벌꿀의 신뢰성과 품질을 높이고, 양봉산업이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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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꿀 등급제' 시행…양봉산업 적극 육성

기사등록 2025/06/09 09:30: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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