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무역상담회 개최

기사등록 2025/06/09 07:30:28

9~10일, 롯데호텔 부산

포럼 및 무역상담회…50개 해외 바이어 참가

[부산=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현장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 현장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재외동포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9일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10일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차례로 열린다. 11일에는 초청한 각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장에서 관광까지 연계하는 팩토리투어가 진행된다.

포럼에는 좌장인 이진영 인하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장정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 홍수연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장정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상-해외무역사무소 협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재외동포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할 예정인 무역상담회에는 지역기업이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당 국가 시장점유율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진성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117개 부산기업이 37개 바이어사와 총 5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으로 올렸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는 참가 기업들에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통역을 비롯한 제반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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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무역상담회 개최

기사등록 2025/06/09 07:30: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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