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속도 낸다…2027년 완공

기사등록 2025/06/08 07:57:01

사업비 588억원 투입, 31개 프로그램 운영

경북 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국민안전체험관 조감도 (사진=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에 들어서는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과 관련, 화달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설명회에는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일정, 주변 환경 및 진입로 문제 등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산불, 산사태, 침수, 태풍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는 특화시설이다.

총 6개 체험존, 19개 체험실, 31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비 238억원 등 588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와 올해 준공하는 상주청소년해양교육원과 함께 관광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는 체험관 건립을 통해 시민과 경북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철 상주시 안전재난실장은 "국민안전체험관 조성으로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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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속도 낸다…2027년 완공

기사등록 2025/06/08 07:57: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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