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7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여성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는 힐링취미 교실'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최문선 강사의 지도로 원예 기초를 이해하고 화분을 만들기로 화분에 심을 식물 이름과 특징, 심는 방법, 관리 방법 등을 배우고 노블카랑코, 호야, 푸밀라 등 식물을 옮겨 흙을 채워가며 나만의 아름다운 화분을 완성하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만든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유정학 협의회장은 "식물과 교감하고 흙을 만지면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고 힐링이 되었기를 바라며, 초록 잎사귀와 꽃망울로 가득찬 아름다운 화분처럼 여러분의 일상도 아름다운 시간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취미 교실은 북한이탈주민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참석자간 만남과 소통을 통해 실천적 통일준비를 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옹진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덕적도서 '도서지역 청소년 진로박람회' 운영
인천 옹진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옹진군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지역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진로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첫 시작으로 연평초·중·고등학교에서는 45명 대상으로 LED제품전문가, 캐릭터디자이너, 조향사, 홀로그램전문가로 학생별로 4가지 직업군을 모두 탐색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 덕적초·중학교에서는 아로마테라피스트, 조향사, 홀로그램전문가, 업사이클링전문가로 4가지 직업군을 탐색해보며 학교마다 학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7월까지 백령도, 대청도, 영흥도 3개의 섬에 4개교 초, 중, 고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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