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한 땀 한 땀 ‘핸드메이드 거북섬 페스티벌’ 환호

기사등록 2025/06/07 17:05:22

최종수정 2025/06/07 17:19:15

[시흥=뉴시스] 시니어모델이 수공예작품으로 만든 옷을 입고,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06.07. 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시니어모델이 수공예작품으로 만든 옷을 입고,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5.06.07.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올해 처음 도입된 가운데 지난 6일 열린 ‘2025 핸드메이드(수제)인 거북섬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막됐다고 7일 밝혔다.

시흥시는 관련 행사가 열린 거북섬 아쿠아펫랜드와 야외 특설무대가 수공예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한 가운데 160여개의 핸드메이드 업체가 빚어낸 다채로운 색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천과 가죽, 금속과 나무, 향을 소재로 한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수공예 문화의 정수와 예술적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교감의 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창작물은 저마다의 개성과 브랜드 이야기가 담긴 가운데 작가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옷을 입은 모델의 런웨이 공연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전시된 공예품을 찬찬히 살펴보는 시민들,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재봉틀 체험 및 조향 체험에 몰입하는 아이들과 가족들까지, 처음 개최된 축제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

K-핸드메이드연합회가 주관하고, 더뉴컴퍼니와 아쿠아펫랜드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핸드메이드 산업의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기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수공예 장인들의 손끝에서 태어난 다양한 창작물은 내일(8일)까지 거북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전시와 요가 체험, 거리공연이 함께 마련되고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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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한 땀 한 땀 ‘핸드메이드 거북섬 페스티벌’ 환호

기사등록 2025/06/07 17:05:22 최초수정 2025/06/07 1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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