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건어물공장 불, 1시간여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5/06/07 16:33:05

최종수정 2025/06/07 16:36:24

[양산=뉴시스] 양산시 동면 여락리 소재 한 유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 동면 여락리 소재 한 유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의 한 건어물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8분께 여락리 A유통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4개 동과 건어물 등을 태우고, 오후 2시28분께 119소방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0대, 인력 90명을 동원해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건물에서 발생한 연기가 천성산과 금정산, 인근 도로까지 확산돼 등산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양산=뉴시스] 양산시 동면 여락리 소재 한 유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 동면 여락리 소재 한 유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시는 오후 1시 43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해 일대 차량 운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건어물 유통 및 천연 조미료, 건어물 안주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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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건어물공장 불, 1시간여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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