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왼쪽) 소장과 최재형 보은군수(사진=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3년간 매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한 보은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에게 군정발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 소장은 2003년부터 올해 5월까지 보은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매일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최근 급식소 운영을 마무리한 김 소장의 헌신을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형 군수는 김 소장에게 “긴 세월 묵묵히 헌신해 주신 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군, ‘WELL&COME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 추진
충북 보은군은 충북도와 함께 ‘WELL&COME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와 11개 시군이 충북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수요를 늘리는 사업이다.
할인쿠폰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OTA)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을 통해 제공한다.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상 숙박하면 5만원, 5만원 이상 숙박하면 3만원, 3만원 이상 숙박하면 2만원 할인쿠폰을 받게 된다.
◇보은농협 '싱글벙글 노래교실'에 여성조합원 200명 참여
충북 보은농협은 올해 여성조합원 200명이 참여하는 '제3회 보은농협 문화센터 싱글벙글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은농협 싱글벙글 노래교실 개강식(사진=보은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노래교실은 총 14회 운영한다.
서정만 조합장은 "지난해 노래교실 수강생 정원은 180명(12회)이었는데, 인기가 좋아 수갱생 정원과 운영횟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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