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진출' 홍명보호, 오늘 오후 귀국…휴식 후 8일 재소집

기사등록 2025/06/06 07:16:49

6일 이라크에 2-0 승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서울=뉴시스]한국 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한국 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전세기를 타고 곧장 귀국한다.

한국은 6일 오전 3시15분(한국 시간) 이라크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8분에 터진 김진규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37분에 나온 오현규의 추가골로 웃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B조 1위(5승4무)를 이어갔고,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이자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북중미로 향하게 됐다.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 2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업의 기쁨도 잠시, 홍명보호는 경기 후 곧바로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한다.

[서울=뉴시스]한국 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국 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후 공항에서 해산, 짧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리고 8일 오후 재소집한 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쿠웨이트전을 준비한다.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쿠웨이트전에서 홈 팬들과 자축 세리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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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6/06 07:16: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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