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현민 시즌 10호포 쾅…3안타 3타점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kt 위즈 선발투수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1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8/NISI20250418_0020777718_web.jpg?rnd=2025041819014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kt 위즈 선발투수 헤이수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4.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선발 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완파했다.
KT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31승 3무 28패)는 3연패 고리를 끊어냈다.
한화는 3연승과 함께 선두 탈환까지 넘봤으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KT 선발 마운드를 지킨 헤이수스가 7이닝을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째(4패)를 수확했다.
KT 타선에선 안현민이 4타수 3안타 1홈런(시즌 10호)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헤이수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3⅔이닝 8피안타(1홈런) 4실점을 기록, 시즌 3패째(8승)를 당했다. 류현진은 4회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1회초 안현민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3회초 격차를 벌렸다.
조대현의 내야 안타, 배정대의 희생번트, 천성호의 우전 안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안현민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2사 1, 2루 찬스에선 장성우가 2타점 2루타 터트렸다.
헤이수스의 쾌투 행진에 힘입어 6회까지 4-0으로 앞선 KT는 7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수를 뽑아냈다.
장성우와 오윤석의 연속 안타 이후 이호연이 희생번트를 성공해 1사 2, 3루가 됐고, 후속 타자 권동진이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로 이어졌다. 여기서 조대현이 좌중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T는 배정대가 볼넷을 얻어내 다시 만루 찬스를 맞았고, 안현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7-0으로 달아났다.
7회말도 실점 없이 마친 헤이수스는 8회말 배턴을 왼손 구원 투수 전용주에게 넘겼다. 전용주는 1사에서 장규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황영묵과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연달아 땅볼로 묶었다.
한화는 9회말 1사 이후 최인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쳤으나 대타 김태연이 병살타로 아웃돼 끝내 침묵을 깨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T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31승 3무 28패)는 3연패 고리를 끊어냈다.
한화는 3연승과 함께 선두 탈환까지 넘봤으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KT 선발 마운드를 지킨 헤이수스가 7이닝을 2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째(4패)를 수확했다.
KT 타선에선 안현민이 4타수 3안타 1홈런(시즌 10호)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러 헤이수스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3⅔이닝 8피안타(1홈런) 4실점을 기록, 시즌 3패째(8승)를 당했다. 류현진은 4회 투구 도중 왼쪽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1회초 안현민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3회초 격차를 벌렸다.
조대현의 내야 안타, 배정대의 희생번트, 천성호의 우전 안타로 일군 1사 1, 3루에서 안현민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2사 1, 2루 찬스에선 장성우가 2타점 2루타 터트렸다.
헤이수스의 쾌투 행진에 힘입어 6회까지 4-0으로 앞선 KT는 7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점수를 뽑아냈다.
장성우와 오윤석의 연속 안타 이후 이호연이 희생번트를 성공해 1사 2, 3루가 됐고, 후속 타자 권동진이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로 이어졌다. 여기서 조대현이 좌중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KT는 배정대가 볼넷을 얻어내 다시 만루 찬스를 맞았고, 안현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7-0으로 달아났다.
7회말도 실점 없이 마친 헤이수스는 8회말 배턴을 왼손 구원 투수 전용주에게 넘겼다. 전용주는 1사에서 장규현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대타 황영묵과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연달아 땅볼로 묶었다.
한화는 9회말 1사 이후 최인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노시환이 좌전 안타를 쳤으나 대타 김태연이 병살타로 아웃돼 끝내 침묵을 깨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