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찰 또 음주운전…현직 경위 '면허취소 수준' 적발에 직위해제

기사등록 2025/06/05 16:57:35

최종수정 2025/06/05 17:00:24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직위 해제 조치됐다.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울산경찰청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4일 밤 중구 성안동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이 비틀거리는 것을 목격한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울산경찰청은 A경위를 직위해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동구 방어동에서 모 지구대 소속 B경감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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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 또 음주운전…현직 경위 '면허취소 수준' 적발에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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