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구직자 '면접 의상 무료 지원 서비스'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면접 의상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의상은 면접 정장 상하의,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이며 구직자들은 필요한 복장을 빌릴 수 있다.

신청일 현재 곡성에 주소지가 있거나 곡성 소재인 대학·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8세 이상의 구직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곡성읍 비빌언덕25 2층에 있는 '일하잡(JOB)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신청일 기준 최대 7일이며 연간 5회로 제한된다.

또 곡성군 일하잡센터에서는 면접에 대비한 일대일 모의 면접, 개인별 커리어 컨설팅, 면접 이미지 스타일링 등 심층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곡성 경관계획 주민공청회

전남 곡성군은 11일 오후 4시 곡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곡성군 경관계획 주민공청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관계획은 지역 경관의 보전, 관리, 형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법적으로 재정비하도록 규정돼 있다.

곡성군은 공청회를 통해 경관계획 수립과정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8일까지 우편, 이메일 등으로도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지난해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경관현황 조사, 지역자원 분석, 주민 경관 의식 조사 등을 거쳐 2035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개강

곡성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다음 달 25일까지 농업인을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식품가공기술, 가공 창업 관련 법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습득과 가공품을 직접 제조하는 실습으로 구성됐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가공 교육, 기술 이전, 생산이 가능한 핵심 거점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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