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명소화 정비사업 시동

기사등록 2025/06/05 15:09:49

전문가 자문 통해 역사·문화 어우러진 골목길로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가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정비사업'의 설계방향 논의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가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정비사업'의 설계방향 논의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명소화를 위한 정비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 설계방향 논의를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근대철도문화유산이 밀집된 소제동 관사촌 일원의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의 역사와 장소성을 반영한 골목길로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소제동 공영주차장 조성과 대전역 동광장 전선 지중화, 복합문화시설 '아트사이트 소제' 조성 등 인근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방안도 논의됐다.

구는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역사와 장소성을 살린 보도 디자인과 경관조명 계획, 테마 거리 조성 등 미래 설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정비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문화자산을 재조명하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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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소제동 관사촌 골목길 명소화 정비사업 시동

기사등록 2025/06/05 15:09: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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