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스마트 행정 시대…"AI 도입 혁신 가속"

기사등록 2025/06/05 15:06:14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6월 관리자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6월 관리자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행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행정혁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나 시장은 관리자회의에서 지방정부 AI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치하하며, "AI 기반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산업·재난·복지·정보통신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AI를 적극 도입·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가산일반산단과 덕계 경동일반산단에 대한 분양 활성화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나 시장은 "경기침체와 고분양가 등으로 산업용지 분양률이 저조한 상황을 지적하며, 업종제한 규제 완화와 업종별 맞춤 유치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 대비를 위한 사전 예방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나 시장은 무더위 쉼터 점검, 그늘막 정비, 살수차 운영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취약지역 및 시설의 신속한 통제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강조했다.

양산시 인공지능 연구 동호회는 관리자 공무원들에게 AI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연구 동호회는 행정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자체 개발·공유하며, 공무원의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양산시가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한 AI 도입과 활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향후 행정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양산시, 스마트 행정 시대…"AI 도입 혁신 가속"

기사등록 2025/06/05 15:06:1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